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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Luxury, 명품 브랜드, 제품/명품 역사, 비교분석

글렌모렌지 위스키 총정리 가이드

by Moonshot Luxury 2023. 2. 25.

 

LVMH의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모렌지 총정리

글렌모렌지는 위스키의 역사를 새롭게 쓴 혁신적인 브랜드다. 다양한 시도와 선구적인 시도를 통해 위스키 제조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가고 있다. 일반적인 숙성 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와인통을 이용한 숙성방식과 독특한 맥주발효법 등으로 숙성한 위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글렌모렌지의 매혹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글렌모렌지







 

 

 




 

 

 

 

 










 



1. 글렌모렌지 특징 : 스코틀랜드의 자부심, 테인의 16인

 

스코틀랜드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글렌모렌지는 매출 최상위권을 달리는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글렌모렌지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 테인(Tain)에 자리 잡고 있다. 다른 증류소와는 달리 글렌모렌지는 숙련된 한정인원으로 위스키 생산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데, 이를 "테인의 16인"으로 일컫는다. 이는 글렌모렌지의 자부심이자,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이다.

글렌모렌지는 1843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시작은 자금난으로 인해 진을 생산하던 중고 증류기를 들여온 것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글렌모렌지는 스코틀랜드 내에서 가장 목이 긴 증류기(5.14 m)를 갖고 있으며, 이는 숙성 시에 담배스모크가 부드럽게 스며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스카치 위스키 생산 시 연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글렌모렌지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경수를 사용하는데, 이는 근처의 Tarlogie 수원을 이용하여 생산한다. 한 번 생산시 46,000 리터의 wash(증류하기 전의 발효주)를 증류해서 그 중 5,000 리터의 Spirit를 채집하는데, 이는 증류시 초류와 후류를 제외한 중간부분만 채집한 것이다. 이는 가볍고 섬세하며 우아한 성질을 가진 원액을 생산할 수 있는 이유이다.

 

 








 



2. 글렌모렌지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도전과 불확실성

 

글렌모렌지는 대중적인 싱글 몰트인 글렌피딕보다 먼저 싱글 몰트를 판매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렌모렌지는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이다.

글렌모렌지는 기존의 숙성시키던 원액을 각기 다른 와인 오크통을 옮겨 추가숙성을 시킨 우드 피니쉬(Wood Finish)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 증류소이기도 하다. 또한, 희석하지 않은 원액(Cask Strength) 제품을 공식적으로 출시한 첫 증류소이며, 검게 볶은 맥아를 위스키 제조에 쓰거나, 새 오크통에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등 이런저런 선구자적인 새로운 시도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글렌모렌지는 수입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마케팅 전략으로 비교적 싼 값에 수입판매되고 있지만, 모엣헤네시코리아의 철수로 인해 앞으로 들어올 제품은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글렌모렌지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2011년에는 법인을 다시 설립하기로 하였으며, 이전 철수는 노조 때문이었다. 또한, 아드벡의 라인업은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글렌모렌지는 7개에서 3개로 줄일 계획이다.

글렌모렌지는 현재 오리지날, 라산타, 그리고 18년 총 3종으로 축소하여 수입하고 있다. 인기 때문인지 2010년에 비해 2012년 가격은 배 이상으로 올라버렸기 때문에, 애호가들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3. 글렌모렌지 정규라인업 중 베스트셀러 TOP4

 

글렌모렌지(Glenmorangie)의 정규 라인업은 중 베스트셀러 4가지

먼저, '글렌모렌지 X'는 칵테일 전용 싱글몰트 위스키로, 버번 위스키 캐스크에 숙성한 원액과 새 오크 캐스크를 불에 그을린 후 숙성한 원액들을 혼합하여 제조된다. 알코올 도수는 40%로, 다른 제품들보다는 낮은 편에 속한다.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오리지널'이다. 이 제품은 버번 위스키 캐스크에 10년간 숙성한 원액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알코올 도수는 40%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글렌모렌지 제품 중 하나로, 대중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오리지널



'라산타'는 버번 위스키 캐스크에 10년간 숙성한 원액에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스 셰리 와인 캐스크에서 2년간 추가 숙성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3%이다. 올로로소 셰리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것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소량이지만, 라산타만의 독특한 향과 맛을 선사한다.

라산타



'퀸타루반 12년'은 버번 위스키 캐스크에 10년간 숙성한 원액에 포트 와인 캐스크에서 2년간 추가 숙성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6%이다. 포트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것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소량이지만, 과일 향이 풍부하며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지닌다








 

 

 

 








 



4. 프라이빗 에디션 TOP3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알려진 Glenmorangie의 한정판 위스키 시리즈는 일반 라인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각양각색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Glenmorangie의 프라이빗 에디션은 한정판이기 때문에 한번 발매하면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이다.

프라이빗 에디션은 Glenmorangie의 주니어 브랜드인 Ardbeg 뿐만 아니라 Glenmorangie 자체의 전통과 역사를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각 기수마다 다양한 숙성 시간, 각기 다른 캐스크, 새로운 방식의 숙성 등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1st Sonnalta PX(2010년)는 Glenmorangie가 처음 출시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페드로 히메네스 셰리 캐스크에서 2년간 숙성한 후, 그 숙성한 원액을 버번 오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시켜 제조되었다. 이제까지 Glenmorangie 위스키와는 차별화된 셰리 위스키의 감미로운 노트와 상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먹는 재미가 있다.

2nd Finealta(2011년)는 Glenmorangie의 스코틀랜드 셰리 위스키 혼합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로 만든 스코틀랜드 셰리 위스키와 버번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혼합하여 제조된다. Glenmorangie 위스키의 대표적인 맛 중 하나인 바닐라향과 시트러스 노트가 상쾌하게 느껴지고, 가벼운 피트감과 스모키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이 느껴진다.

3rd Artein(2012년)은 이탈리아 바위 언덕의 희귀한 수퍼 투스칸 캐스크에서 2년간 추가 숙성된 Glenmorangie 위스키이다. 붉은 베리류와 허니서클, 신선한 민트향 가득한 깊고 풍부한 아로마를 자랑한다.

 

글렌모렌지





 



5. 마치며

 

"혁신적인 숙성 기술과 놀라운 창조력으로 글렌모렌지는 위스키 팬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있다. 브랜드의 프라이빗 에디션과 혁신적인 라인업은 위스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위스키 제조에 있어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실험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인 글렌모렌지를 한 번 경험해보자. 글렌모렌지와 함께하는 위스키의 여행은 더욱 흥미롭고 멋진 여가시간과 여유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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