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아랍의 보석으로 불리우며, 선진화된 노동법과 전통의 맛과 멋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이슬람 나라인 모로코는 성차별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남녀간의 격차가 남아있는 현실도 있습니다. 또한, 모로코의 역사와 문화는 아랍 세계에서 두드러진 유산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로코의 다양한 면면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로코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나라로, 문화적으로도 매우 풍부하다. 아랍어 국호인 알마그리브과 베르베르어 국호인 르머그리브 모두 마그리브를 의미하며, 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보여준다.
모로코는 옛 도시와 현대적인 도시가 공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래된 도시는 고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건축물과의 조화로 인해 매력적인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모로코는 또한 이슬람 문화와 태양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로, 다양한 종교적인 건축물과 예술작품을 볼 수 있다.
모로코의 다양한 특징 중 하나는 먹거리이다. 모로코는 지리적인 특성과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이를 조리하는 방법도 독특하다. 모로코에서는 태양에서 건조시킨 과일과 견과류, 그리고 육류와 양파, 대추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한다. 이러한 요리들은 독특한 향미와 맛으로 인해 인기가 많다.
모로코는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모로코에서는 매우 오래된 도시인 페스(Fes)와 마라케시(Marrakech)가 대표적이다.
모로코는 역사와 문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매력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 1955년 11월 18일 프랑스령 모로코는 독립을 하였고, 1956년 4월 7일 스페인령 모로코도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렇게 양립적인 독립선언으로 인해 모로코는 더욱 특별한 나라가 되었다.
모로코의 수도는 라바트(Rabat)이며, 이 도시는 오랫동안 수도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라바트는 오래된 건축물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공존하는 도시로, 이러한 특징이 이곳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든다. 최대 도시는 카사블랑카(Casablanca)로, 모로코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지이다.
모로코의 면적은 710,850km²로, 내수면 비율은 0.056%이다. 인구는 37,729,460명으로, 세계 39위에 해당한다. 모로코는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밀도는 52.5명/km²이다. 출산율은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40명(2020년)이다.
모로코의 공용어는 아랍어와 베르베르어이며, 상용어는 프랑스어이다. 종교는 이슬람이다. 모로코의 정치 체제는 입헌군주제(사실상 전제군주제)이며, 국왕은 모하메드 6세(Mohammed VI)이다. 총리는 아지즈 아칸누시(Aziz Akhannouch)이다.
모로코는 HDI(인간 개발 지수)가 0.676(2019년)이며, 1인당 GDP는 $3,441(2019년)으로, PPP(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9,339(2019년)이다. 전체 GDP는 $1,222억 458만(2019년)으로, 국부는 $3,320억으로 세계 60위에 해당한다. 모로코의 공식 화폐는 디르함이다.
모로코는 지브롤터에서 가깝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이 있으며, 북쪽 해안에는 세우타, 멜리야, 소베라니아 등 스페인 영토도 있다. 또한 알제리와 접해 있으며, 포르투갈, 모리타니와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 모로코는 지중해와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어서 기후는 지중해성으로, 여름은 건조하고 겨울은 습하다. 그러나 다른 북아프리카 지역보다 강수량이 높아서 아틀라스 산맥과 함께 멋진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모로코에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단봉낙타, 바바리양, 바바리원숭이, 붉은사슴, 가젤, 아닥스, 긴칼뿔오릭스, 붉은볼따오기, 매, 멧돼지, 수달, 카라칼, 페넥여우, 붉은여우 등이 있다. 모로코는 이런 동물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한데, 한때는 바바리사자와 아틀라스곰도 서식했었다. 특히 이프란이라는 도시는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해발 1,665m로 고도가 높다. 1월 아침에는 영하로 내려가기도 하며, 1935년 아프리카에서 기록된 가장 낮은 기온인 -23.9°C도 이곳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로코 국기
모로코의 국기는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이루어진 직사각형 모양이다. 빨간색은 세력과 용맹을 상징하고, 초록색은 농업과 기원을 상징한다. 또한, 국기 중앙에는 이슬람교의 가장 중요한 신앙 심볼인 달과 별이 그려져 있다.
모로코의 문맹률, 교육, 그리고 여성 권리 문제
국가예산의 4분의 1을 교육에 투자하는 모로코는 여전히 20%의 문맹률을 가지고 있다. 이는 프랑스 식민지배 시절의 교육정책 때문인데, 이로 인해 교육시설이 늦게 발전했다. 2000년대 이후 문맹률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시골지역에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모로코는 의원내각제 및 입헌군주제 국가이지만, 왕권이 강하다. 군 통수권, 의회 해산권, 특사권, 내무부, 외무부, 이슬람부의 장관, 총리 임명권 등 권한이 많은데, 성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서도 노동력이 차출되는 것이 문제이다. 여성의 권리는 부족한 편인데, 보수적인 지역에서는 여전히 성폭행범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앙정부가 법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시골이나 보수적인 지역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모로코는 이슬람교를 따르는 나라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실시한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이슬람권 나라 중 법률이 가장 진취적인 나라이다. 2003년에는 북아프리카 및 주변 이슬람 나라에서 처음으로 여성 국회의원이 나와 2006년에는 북아프리카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50명을 임명했다. 종전에는 남자만 이혼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여성도 이혼할 수 있다.
모로코는 유럽의 법을 많이 도입하는데, 이중 대표적인 것이 노동법이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선진화된 노동법을 누릴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기업과의 업무 진행이 느리다.
모로코는 선진화된 법과 전통적인 문화의 조화가 돋보이는 독특한 나라입니다. 이슬람 나라이지만 남녀 평등과 인권 존중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모로코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는 방문객들을 매혹시키며, 그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로코는 아랍 세계에서 소중한 보석으로 자리 잡아 있으며, 이곳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껴보는 것은 여행객으로서의 큰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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