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PEF 투자로 세계 시장에서 깜짝 반응하는 전략"
삼양옵틱스는 사모펀드(PEF) 투자로 전략적으로 전환되어 세계 시장에서 깜짝 반응하고 있다. 이 기업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경영진의 선임과 상품 기획력을 통한 고객 니즈 충족, 그리고 글로벌 영업망 개선으로 단기간 내 실적을 개선해 나갔다.
2013년 8월 VIG파트너스가 삼양옵틱스를 인수한 이후, 기업은 CCTV 렌즈 사업을 과감하게 접고 영업마진이 높은 카메라 렌즈에 집중하였다. 이후 동영상 촬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합리적인 가격대의 DSLR 렌즈를 출시하고, 저예산 독립영화 제작자나 아마추어 영상 전공자 등을 위한 영화 촬영 전문 렌즈인 'Xeen'을 신규 출시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였다.
삼양옵틱스는 또한 글로벌 영업망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을 달성하였다. 해외 판매대리점과의 '갑을' 관계를 청산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여 2013년 12개에서 2015년 38개로 빠르게 확충하였다.
삼양옵틱스는 이러한 전략적인 전환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반응을 얻었다. 이 기업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가장 주도적인 업체들인 독일과 일본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독일은 고품질, 고기능의 렌즈를 소량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하는 반면, 일본은 대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일반 소비자 중심으로 카메라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왔다. 그러나 삼양옵틱스는 가성비가 탁월한 제품을 출시하며 독일 제조사와 일본 제조사들과 경쟁하고 있다.
삼양옵틱스의 VIG파트너스에 인수 이후, 이 회사는 그동안 겪어왔던 다양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삼양옵틱스의 사연을 바탕으로 경영전략, 바이아웃 거래, 경영진 후보 발굴, 그리고 턴어라운드 계획에 대해 다루어 볼 것이다.
광학 렌즈 제조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
VIG파트너스는 삼양옵틱스의 광학 렌즈 제조 분야에 큰 가능성을 보았다. 삼양옵틱스는 광학 렌즈 제조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대주주의 무관심 탓에 출시된 제품이 현재 시장에서 보다 넓은 인지도와 수요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영 정상화 작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상승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바이아웃(Buy-Out) 거래 및 경영진 내정
VIG파트너스는 삼양옵틱스의 인수를 결정하면서, 경영진 내정 및 턴어라운드 계획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CEO 및 핵심 경영진 후보를 발굴하고, 인수 후 기업 가치 제고 방안을 미리 결정해 놓았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경영 정상화 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경영 전략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 제시
삼양옵틱스는 경영 안정화를 위해 투자와 인력 확보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사업 분야를 철저히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진은 기존 사업 분야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차세대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CCTV 렌즈에서 카메라 렌즈로의 전환
VIG파트너스의 도움으로 기업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VIG파트너스는 삼양옵틱스의 CEO로 황충현을 영입했다. 황충현은 이전에 삼성디지털이미징2에서 ‘듀얼뷰 카메라’를 기획한 인물로, 근 30년간 카메라 업계에 종사하며 상품 기획부터 영업까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VIG파트너스는 삼양옵틱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CTV 렌즈 사업을 접고 카메라 렌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조언했다. CCTV 렌즈 사업은 당시 삼양옵틱스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수익원이었다. 하지만 VIG파트너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카메라 렌즈 제품 위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한영기 VIG파트너스 이사는 “당시 CCTV용 렌즈의 경우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기술력 측면에선 일본 업체들에도 밀려 차별점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당장 매출액 감소 위험이 있더라도 그동안 CCTV 렌즈 생산을 위해 투입된 역량을 카메라 렌즈 사업으로 집중하는 편이 기업가치 제고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소통 경영과 ‘제판일체(製版一體)’ 조직으로의 변신
삼양 옵틱스의 대표 황충현은 2013년 8월, 중소기업 CEO로 삼양옵틱스를 인수하면서, 회사 내부에 총체적인 난국이 존재함을 발견했다. 단적인 예로는 경비 처리를 할 때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거나 지출결의서를 작성하지 않는 것 등이 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황충현 대표는 적극적인 소통 경영을 추진하고, 렌즈 생산과 영업 기능을 제판일체로 운영하도록 변신시켰다.
황충현 대표는 주간회의를 매주 실시하여 전 임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서울 사무소와 마산 본사를 영업과 생산부서로 구분하여 각 부서를 연결하였다. 또한 생산 라인에 있는 공장 작업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장을 돌며 작업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직원들은 조직 간 장벽이 줄어들었고, 서로 소통을 하며 일하는 문화를 확립할 수 있었다.
또한 황충현 대표는 직원들에게 ‘100년 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회사가 가진 역량과 렌즈 제조 업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도전정신을 불어넣었다. 이에 따라 삼양 옵틱스는 전통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광학 회사로서, 지난 40년을 넘어 ‘100년 기업’을 만들어 독일과 일본을 제치는 세계 1위 광학 제조사로 성장했다.
황충현 대표의 노력은 직원들의 신뢰와 자부심을 높였으며, 회사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삼양 옵틱스는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지난 2016년도에는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성장해 나가는 기업들은 매년 증가하는 경쟁력과 더불어 성공적인 전략의 결과이다. 이와 같은 기업 중 삼양옵틱스는 VDSLR 렌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성장해 나갔다. 이전에는 DSLR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잡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삼양옵틱스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VDSLR 렌즈를 개발했다.
황충현 대표는 제품군 확대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VDSLR 렌즈를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이전 삼양옵틱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상품 기획’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니즈와 경쟁사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품을 기획하는 마인드를 조성했다. VDSLR 렌즈 개발을 통해 이전에는 DSLR 카메라를 이용하지 않았던 동영상 촬영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삼양옵틱스는 대량 생산 시스템에 기반해 MF 렌즈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이는 고객 맞춤형 렌즈가 아니라 범용 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 렌즈를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전에는 CCTV 렌즈 사업에서 약 40%를 차지하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에 카메라 렌즈 신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야 했다. 이에 따라 VDSLR 렌즈를 통해 전략적인 제품 확대를 실현했다.
삼양옵틱스의 동영상 촬영용 DSLR 렌즈 출시는 광학기기 업계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이끌어낸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이 시장에서 성공한 비결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제품을 기획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범용 제품을 내놓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 또한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삼양옵틱스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광학기기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답변 : 혁신적 전략으로 렌즈 시장 점유율 확대하기
삼양옵틱스의 MBA 케이스 스터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을 넓히는 것 외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제품 다이버시피케이션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기존 CCTV 및 DSLR 렌즈 외에도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렌즈를 출시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둘째, 렌즈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렌즈 성능을 개선하는 것 뿐 아니라,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파악하여, 이를 해결하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셋째,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을 렌즈에 도입하여, 렌즈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넷째,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선진 국가의 렌즈 제조 기업과 제휴하여, 기술과 제품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삼양옵틱스는 경쟁 우위를 유지하면서, 렌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경영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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