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학, Humanities

도가사상, 도교

by Moonshot Luxury 2016. 11. 27.



도가란?

 

중국 선진시대에 있어, 노장일파의 무위정퇴의 사상을 품은 학자의 총칭이다. 사마천이 학자를 6가의 종류로 나눈 것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역대의 시가들이 학파의 구별에서 사용되는 유가의 다음 가를 의미한다. 이 노자 일파의 학파인 도가의 사상은 그 연원이 구구하나, 그들 자신 및 신선가의 설에 의하며, 옛황제 때부터 있었던 사상으로, 노자에 와서 대성을 보게 되었던 것이며, 무위자연을 숭배하고 우주의 본체인 도에 합일함으로써 이상을 삼으며, 인위를 배척하고 정허에서 소아를 버리고 대아에 살아, 자연의 대도에서 유유자적하기를 근본 이념으로 한다. 실제적이고 적극적인 유가에 대하여, 소극적이며 자연그대로의 사상이라 할 수 있다. 노자 외에 양자/열자/장자 등의 유명한 도가들이 있다.

 

[2]. 도교의 교리

우주의 본체는 모든 것의 근원이며 이것을 도라고 말한다. 이것은 무이고 무에서 1이 생긴다. 1에서는 삼원-삼기-삼재로 변하여 만물이 생겼다는 것이다.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也). 인간은 나약하여 무위청정의 생활을 행하면 도교의 목적인 도에 귀일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천지와 같이 장생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설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참고) 도의 성격; 道可道 非常道, 明可名, 非常名(논리적으로 규정불가능한 근원이자 현재 본연), 作用; 無爲,그 결과; 自然, 無爲性格; 無爲而無不爲

사람이 가야할 길; 不爭, 守幼, 小國過民

(1). 절식과 벽곡법. 단 초근목피에서 취한 약은 마신다. (2). 복약 또는 식양생인 복이법.

(3). 태식이라는 일종의 심호흡법. (4). 마사아지와 같은 도인법.

(5). 성교에 관한 설명이 있는 방중법. (6). 평생 덕을 쌓는 법.

(7). 재액을 피하고 장수를 유지하는 점술방법. (8). 복을 얻고 귀신을 제거하는 방법.

(9). 기도로써 액을 떼는 방법 등...

 









[3]. 도교의 발전

//송시대에 이르러 유//도의 세 교가 서로 반발하든가 합하든가 하여 도교는 그 영향으로 실제적 또는 이론적으로 정비되어 흥성하여 갔다. 도교의 경전인 '도장'이 편찬되고 도관이 세워진 것도 이때 이다. 송대에 있어서는 철학에 영향을 현저히 주고 있다. 진나라 이후 신선이 되기 위한 방법이 생겼는데 이 일파를 금단도라 하였다. 도교 신선술 줄에서도 일 일파는 가장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비약연제수로 기사회생이나 신선이 되기 위한 약을 만들었던 것이데 후에 와서는 도교와 별개의 것으로 전통을 이었다. 중공 정권이 수립된 후로는 종교에 대한 탄압과 배척으로 도교나 종교적 예식은 찾아 볼 수는 없

지만 도관이라든가 벽화만은 생생하게 문화의 유산으로 남아 있어서 과거 도교의 성쇠를 말해주고 있다.

 

[4]. 성립도교

고대의 잡다한 신앙을 기초삼아 신선설을 중심으로, 도가의 사상//음양오행/복서/천문/점성/참위/무축/유교 등을 가미한 데 이어, 방술이나 주술까지도 종합하였다. 도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불교의 조직과 체제를 본따 종교적인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 서민층의 지지를 얻었을 때는 우매하고 습관적인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지식층이 참여하고서부터는 체계가 서고 일정한 의례에 따라 진행하는 등 종교로서 손색이 없는 전통을 만들었다.

 

[5]. 민중도교

옛날부터 관습적인 생활과 체험에 따라 여러 갈래의 형식으로 이룩된 것이며 일정하고 규칙적인 의례나 형태는 찾아 볼 수 없다. 현재 민중도교로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전진교/정일교/상청교/태일교등이 있다.

조군은 중국의 부엌신이며 먼 옛날부터 도교의 신이었다. 그 신의 사당은 오랜 동안 집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져온 "",곧 부엌의 아궁이의 곁에 있는 작은 벽감이다. 단식은 변함없는 관심의 대상이다. 조군을 섬긴 어떤사람은 늙지 않는 것과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2중의 재주로써 장수를 누렸다. 조군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친절한 신사로 묘사된다.

 

유교와의 경합 때문에, 장자도 역시 노자와 공자의 대면이라는 원초적인 설화에 의존했다. 머리를 감고 그것을 말리기 위해서 등 뒤에 길게 늘어뜨리고 있던 노자를 공자가 방문했을 때 노자는 생명이 없는 육체처럼 보였다. 공자가 어떻게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느냐고 묻자, 노자는 자기는 "불생(不生) 속에서 소요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소요함으로써 무엇을 얻느냐고 묻자, 그는 공자에게 그결과는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행복"이라고 알려주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