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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Humanities

중세철학 : 유태교,이슬람교,기독교/유불도

by Moonshot Luxury 2016. 11. 27.


중세철학(암흑기라는 평가와 달리 현대를 구원한 시대라고 볼 수도 있다)--왜냐하면; 근대 인본주의가 가져온 현대의 결과--자멸의 시대로 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중세는 인간에게 중요한 반성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유태교,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비교

유태교

 

1. 기원; 신의 계시를 받은 아브라함 모세를 선조로 하는 유태 민족 전체의 공 동적 믿음.

2. 경전; 모세 오경(믿음의 내용, 유태교의 교리), 탈무드(율법, 행동의 규제 설 정)

3. 신관; 전지, 전능, 전선한 만물의 창조자이며 섭리자이자 구원자.

4. 메시아 사상; 유태 민족만이 선택된 민족으로 유태 민족을 통해 타락한 인 류 전체가 구원받는다. 그런 구원자는 아직 이 땅에 오지 않았다. 예수는 많은 선지자들 중 하나이다.

 

이슬람(하나님 앞에서 무조건 굴복한다)

 

1. 기원; AD7세기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서 시작; 마호메트(이스마엘의 후예)가 신으로부터 받은 계시에 근거(그것을 기록한 것이 코란; 가장 원초 적인 진리)

2. 경전; 코란(Allah, 곧 하나님으로부터 마호메트가 계시를 받은 것을 기록한 것이라 함)

3. 메시아 사상; 메시아는 오지 않았고, 예수는 선지자일 뿐이며 마호멭이 오히려 가장 큰 선지자다.

 

기독교

 

1. 기원; 구약 성서의 예언자들이 말하던 메시아로 예수님이 오심(하나님이 타 락한 인류를 구원하고자 육화하여 이 땅에 오심)

2. 경전; 신약 성서(예수님의 통한 구원의 성취 소식), 구약(신약을 준비하는 경전)

3. 신관; 전지, 전능, 전선한 만물의 창조자이며 섭리자이자, 구원자로 늘 와 계신 존재.

 

 

 

 








기독교란 어떤 종교인가(비교 종교학적 관점에서)

儒敎

 

백가쟁명했던 춘추(770-476)전국(475-222)기에 인간다운 인간이 사는 사회를 만듦으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지위차등에 따른 인간 구분에서 도덕차등에 따른 인간 구분론을 펼쳐, 인간다움의 회복을 실천함;

1) 인간론; 生而知之者(), 學而知之者(); 실천의 깊이 차,

困而學之者(常人--君子/); 君子 義以爲質, 禮以行之, 孫而出之, 信而成之, 君子哉. 君子務本-本立而道生, 先行 其言以後從之. 志士仁人 無求生害仁-有殺身成仁

困而不學者(愚人--小人); 小人 比而不周, 喩於利, 下達, 求諸

2)사회문제 해결법; “인간의 내면에는 인간됨의 뿌리인 인함이 있다.(‘字意-- ); 正名(君君, 臣臣, 父父, 子子; 누구나 명실상부하게 각각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에 의한 사회문제 해결책 제시.

사회를 주도하는 사람은 마땅히 어진 사람이어야 한다(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참고1) 의 본 뜻; 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能近取譬, 可謂仁之方 也已!

의 구체적 실천방법(忠恕); 忠恕違道不遠, 施諸己而不願, 亦勿施於人,所求乎子以事父所求乎臣以事君所求乎弟以事兄所求乎朋友先施之

참고2) 죽음에 대한 태도; 내가 이 땅에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바도 다 알지 못하거늘, 어찌 하늘의 도를 알리요!?

 

 

佛敎

 

1)기원; BC5세기경, 인도 동북부의 한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석가모니(샤카족의 깨달은 자)라 불리는 역사적 인물의 깨닮음에서 기원한다.

2)분파; 모든 불교가 涅槃(nirvana)을 목표로 하나 그에 이르는 방법의 차이에 따 라 분파가 나뉨.

󰅻小乘佛敎;석가모니의 가르침에 따라 개인적 열반에 초점을 둔다(스리랑카,태국, 남아시아).

󰅼大乘佛敎; 부처가 되기 직전의 깨닮음의 단계로서 보리살타(보살)의 경지를 두 어, 개인 뿐 아니라, 모든 인간의 공통적 열반을 추구한다.(중국, 한국, 일본)

󰅽vajrayana; 이론적 진리 파악보다는 밀교적으로 열반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그러한 방법을 추구하는 불교(티베트, 몽고)

3)교리; 수많은 종파와 입장이 존재하지만 석가모니 자신의 가르침은 四聖諦八 正道이다.

󰅻四聖諦; 苦諦(삶의 근본조건은 고통스럽다), 集諦(의 원인은 인간의 욕망에 기인한다), 滅諦(고를 없앨 수 있다), 道諦(고를 없애는 방법이 있다)

󰅼八正道; 正見(諸法의 진상을 바르게 판단하라), 正思惟(四諦의 이치를 추구-고 찰하고 지혜를 향상시켜라), 正語(도리에 어긋나는 말을 삼가라), 正業 (살생이나 도적질하는 등 악행을 행하지 말라), 正命(생각이나 언행으로 惡業을 짓지 않고 불법을 따르는 바른 생활을 하라), 正精進(아직 나지 않은 악을 막고 아직 나지 않은 선을 나게 하라), 正念(諸法의 본질과 현상을 바르게 기억하라), 正定(산란한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안정시키 라--마음을 옳게 집중하라)

4)涅槃無明

󰅻涅槃(nirvana);이 세계와 전혀 다른 또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이 세계에서 자신의 참모습(四聖諦)을 깨닫고 八正道에 따라 삶으로 마음이 바 뀌어 아무런 고통도 없는 경지.

解脫을 거쳐 얻어진 涅槃이란 어떤 경지인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탐구로 후대 사람들이 無常이라는 불교의 형이상학을 제시함.

無常의 형이상학; 모든 존재는 항상 변한다. 어떤 개체도 자기를 유지하지 않는다(無常). 모든 개체들 사이의 구별은 피상적인 것으로 참된 구별이란 없 다. 나아가 구별되는 개체들이 없으므로 개체들이 존재한다고도 할 수 없다. 存在無分別하며 이자 이다(諸法無我; 유형무형의 모든 사물의 영구불 변하는 주체란 없다.).

󰅼無明; 사물 현상 등을 실재하는 것으로 보는 동시에, ‘가 독립된 별개의 존 재로서 실재한다고 봄으로서 환각적인 나에 집착하는 상태.

무명의 잠에서 깨어나 무아가 진리임을 깨달아라

(참고)역사적으로 불교는 석가의 가르침인 사성체 팔정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힌두 교의 輪廻사상, 사상을 중요한 이론적 핵심으로 수용하였다.

 

 

道敎

1. 도교란 무엇인가?

 

[1]. 도교의 의의

 

원시적 자연신앙에서 발생한 중국의 종교이다. 자연을 주지로 하는 노장철학의 기반 위에 음양오행설과 신선사상을 가미하여 불로장생의 비법을 구하며, 부주/기도 등을 행한다.. 다신교로서 내용이 복잡하지만, 옛부터 유교/불교와 더불어 중국의 3대 종교의 하나로서 인간 습속에 오랫동안 큰 영향을 미쳐 왔다 도교는 종교적인 조직과 체제를 갗춘 교단도교와 서민층에서 체제도 없이 신앙 행위만으로 이루어진 민중도교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근본은 모두가 현세의 행복이나 불로장생 등 현세 이익을 목적으로 하였다. 가끔 도교의 신자를 도가 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으나, 노장의 사상인 도가와, 종교의 하나인 도교와는 근본적으로 구별되어야 한다. 노자를 도교의 교조로 말하지만 도교의 성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아 이것은 잘못이며 도교의 교조로서 누구를 지적하기는 곤란하다.

 

 

*도가란?

 

중국 선진시대에 있어, 노장일파의 무위정퇴의 사상을 품은 학자의 총칭이다. 사마천이 학자를 6가의 종류로 나눈 것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역대의 시가들이 학파의 구별에서 사용되는 유가의 다음 가를 의미한다. 이 노자 일파의 학파인 도가의 사상은 그 연원이 구구하나, 그들 자신 및 신선가의 설에 의하며, 옛황제 때부터 있었던 사상으로, 노자에 와서 대성을 보게 되었던 것이며, 무위자연을 숭배하고 우주의 본체인 도에 합일함으로써 이상을 삼으며, 인위를 배척하고 정허에서 소아를 버리고 대아에 살아, 자연의 대도에서 유유자적하기를 근본 이념으로 한다. 실제적이고 적극적인 유가에 대하여, 소극적이며 자연그대로의 사상이라 할 수 있다. 노자 외에 양자/열자/장자 등의 유명한 도가들이 있다.

 

[2]. 도교의 교리

우주의 본체는 모든 것의 근원이며 이것을 도라고 말한다. 이것은 무이고 무에서 1이 생긴다. 1에서는 삼원-삼기-삼재로 변하여 만물이 생겼다는 것이다.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也). 인간은 나약하여 무위청정의 생활을 행하면 도교의 목적인 도에 귀일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천지와 같이 장생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설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참고) 도의 성격; 道可道 非常道, 明可名, 非常名(논리적으로 규정불가능한 근원이자 현재 본연), 作用; 無爲,그 결과; 自然, 無爲性格; 無爲而無不爲

사람이 가야할 길; 不爭, 守幼, 小國過民

(1). 절식과 벽곡법. 단 초근목피에서 취한 약은 마신다. (2). 복약 또는 식양생인 복이법.

(3). 태식이라는 일종의 심호흡법. (4). 마사아지와 같은 도인법.

(5). 성교에 관한 설명이 있는 방중법. (6). 평생 덕을 쌓는 법.

(7). 재액을 피하고 장수를 유지하는 점술방법. (8). 복을 얻고 귀신을 제거하는 방법.

(9). 기도로써 액을 떼는 방법 등...

 

[3]. 도교의 발전

//송시대에 이르러 유//도의 세 교가 서로 반발하든가 합하든가 하여 도교는 그 영향으로 실제적 또는 이론적으로 정비되어 흥성하여 갔다. 도교의 경전인 '도장'이 편찬되고 도관이 세워진 것도 이때 이다. 송대에 있어서는 철학에 영향을 현저히 주고 있다. 진나라 이후 신선이 되기 위한 방법이 생겼는데 이 일파를 금단도라 하였다. 도교 신선술 줄에서도 일 일파는 가장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비약연제수로 기사회생이나 신선이 되기 위한 약을 만들었던 것이데 후에 와서는 도교와 별개의 것으로 전통을 이었다. 중공 정권이 수립된 후로는 종교에 대한 탄압과 배척으로 도교나 종교적 예식은 찾아 볼 수는 없

지만 도관이라든가 벽화만은 생생하게 문화의 유산으로 남아 있어서 과거 도교의 성쇠를 말해주고 있다.

 

[4]. 성립도교

고대의 잡다한 신앙을 기초삼아 신선설을 중심으로, 도가의 사상//음양오행/복서/천문/점성/참위/무축/유교 등을 가미한 데 이어, 방술이나 주술까지도 종합하였다. 도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불교의 조직과 체제를 본따 종교적인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 서민층의 지지를 얻었을 때는 우매하고 습관적인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지식층이 참여하고서부터는 체계가 서고 일정한 의례에 따라 진행하는 등 종교로서 손색이 없는 전통을 만들었다.

 

[5]. 민중도교

옛날부터 관습적인 생활과 체험에 따라 여러 갈래의 형식으로 이룩된 것이며 일정하고 규칙적인 의례나 형태는 찾아 볼 수 없다. 현재 민중도교로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전진교/정일교/상청교/태일교등이 있다.

조군은 중국의 부엌신이며 먼 옛날부터 도교의 신이었다. 그 신의 사당은 오랜 동안 집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져온 "",곧 부엌의 아궁이의 곁에 있는 작은 벽감이다. 단식은 변함없는 관심의 대상이다. 조군을 섬긴 어떤사람은 늙지 않는 것과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2중의 재주로써 장수를 누렸다. 조군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친절한 신사로 묘사된다.

 

유교와의 경합 때문에, 장자도 역시 노자와 공자의 대면이라는 원초적인 설화에 의존했다. 머리를 감고 그것을 말리기 위해서 등 뒤에 길게 늘어뜨리고 있던 노자를 공자가 방문했을 때 노자는 생명이 없는 육체처럼 보였다. 공자가 어떻게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느냐고 묻자, 노자는 자기는 "불생(不生) 속에서 소요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소요함으로써 무엇을 얻느냐고 묻자, 그는 공자에게 그결과는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행복"이라고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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